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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이어지는 장맛비에....

관리자 2020.07.30 12:38:37 조회수 410

후두둑 후두둑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앞 문 열어 놓고
봉숭아 꽃망울 벙글어지는 것을 바라보다가
포개진 손바닥을 벼게 삼아 잠이 들었다.

저 넘어 꿈 속은
비 그치면 한 십 년 동안
밭을 갈고,
한 십 년 동안 씨를 뿌리고....

한 십 년처럼이나 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비는 아직 오고 있네.

우리집 마당 봉숭아 꽃
걱정없이 예쁘기만 한데
멈출 줄 모르는
저 비는 어찌할거나.....

파아란 하늘이 눈부신
뙤약볕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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