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과 보호를 받고 관심어린 보살핌과
격려를 받으며, 서로간에 친밀하다고 느낄 때
훨씬 더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병에 걸릴 확률이 적어지고
이미 병에 걸렸더라도 나을 가능성이 더욱 많아진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크리스토퍼 코 박사는
새끼 원숭이를 어미 원숭이와 떼어 놓았을 때
면역력이 약화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반대로 어미 원숭이에게 새끼 원숭이를 붙여 주었더니
새끼에 대한 애착심을 지니게 되어 엔도르핀이 증가하고
통증이 줄고 피로감이 덜하여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강해진다는 알 수 있었다.

피부접촉, 포옹, 손잡기,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 등이
면역력을 높여 준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요즈음,
그러나 지금 바로 옆에 있는 내 남편, 내 아이와 함께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사랑과 격려를 받고
좋은 시간을 같이 한다면 면역력이 한층 충전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