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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모과

관리자 2020.11.16 11:42:09 조회수 18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시거든 떫지나 말라." 라는 등의 속담처럼 모과는 꽃이나 모양 그리고 맛도 시원치 않다.
그러나 그 향기는 더할나위 없이 좋아 음력 시월 모과가 노랗게 익어갈 때 쯤 그 냄새가 멀리 동구밖까지 퍼져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그 효능 역시 뛰어난 열매이다.
그래서 모과를 보고 세번 놀란다고 했던가!

이 모과가 가을 하늘을 우러러 자유를 만끽하고 사랑하다 보니 생김이 제멋대인 것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나 정작 맛은 없어 그냥 먹을 수 없는 과실이다.

모과란 모과나무의 열매로 이 모과 나무는 본디 능금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사람들은 모과 열매를 얇게 썰어 꿀에 담가 삭힌 것을 모과수 혹은 모과차라 하였다.
또한 얇게 썰어 말린 모과를 물에 끓여 먹는 모과차도 좋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 마셔도 좋다. 그러나 모과는 신맛이 있으므로 평소 위산이 과다한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아야 한다.

예로부터 추운 날씨에 목이 잠기고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뜨거운 물에 만들어 놓은 모과차를 넣어 마셔오고 있다.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저리고 뻣뻣한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능도 있어 허리 무릎 등 온 몸이 아픈 관절염에도 좋다.
그 기미는 따뜻하며 시다. 그리고 다량의 탄닌 성분을 함유하여 떫기도 하다.


가을이 깊다 못해 어디선가는 벌써 얼름이 얼고 첫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리면 시큼하면서 감미로운 모과차의 향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사골 장날에 가니 노랗게 익은 모과를 가득 담아 파는 곳을 지나다 보니그 기분 좋은 향에 취해 모과를 사서 장바구니에 넣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집으로 가져온 모과는 따뜻한 집안의 공기와 함께 그 향이 더욱 진해져 방향제 역활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도 모과를 잘라 말려 차로 마셔볼까 한다.
벌써부터 향에 취해 모과의 은은하면서 따뜻한 향이 내 목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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